미국 LA 할리우드 거리 바닥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기념하는 이른바 '트럼프 별'이 새겨져 있었는데, 한밤중 이 별이 산산조각이 났다고 합니다.
현지 시간 25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거리입니다.
길바닥에 마구 흩어져 있는 파편들을 치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NBC 방송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기념해 지난 2007년 새겨진 '트럼프 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훼손됐기 때문입니다.
한 남성이 한밤중에 곡괭이로 완전히 부숴버렸다는 게 목격자들 말입니다.
이후 경찰에 자수한 남성은 부서진 별 조각을 경매에 부쳐 트럼프 대통령을 고발한 사람들의 변호사 비용으로 쓰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할리우드 거리의 별은 영화나 TV 산업에 공로가 있는 배우와 감독, 제작자 2천600여 명의 이름을 바닥에 새긴 것으로 할리우드의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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